경제

“현대로템 0.23% 하락”…코스피 29위, 외국인 비중 33.35%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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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3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 주가가 214,0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0.23%) 하락했다. 시가 219,500원, 고가 221,000원, 저가 213,000원 사이에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거래량은 115,730주, 거래대금은 250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일 가격 변동폭은 8,000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의 시가총액은 23조 4,11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29위를 차지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9.0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108.34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33.35%로, 전체 상장 주식 1억 914만 2,293주 중 3,640만 3,926주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출처=현대로템
출처=현대로템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은 -1.59%로 나타났으며, 업계는 거래대금 증가와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앞으로의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 수준이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점과 외국인 보유 비중을 감안하면, 추후 투자 심리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며 “업황 변화와 더불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이 전체 코스피에 미치는 파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당분간 글로벌 시장 변동성과 추가 수급 현황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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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코스피#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