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팝업 스토어서 울린 손편지”…미니 6집 서사→뜨거운 여운의 교차
유리 너머 스며드는 따스한 빛과 함께 엔하이픈의 새 앨범이 공간을 감싸 안았다. 각자의 이름이 적힌 손편지와 새까만 먹으로 눌러 찍은 앨범 로고 스탬프, 그리고 미공개 영상이 흐르는 부스가 어우러진 현장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정 교차점을 선물했다. 엔하이픈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에서, 참여자들은 이들 음악이 담아낸 서사와 타오르는 욕망의 여운을 가까이서 느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미니 6집 ‘DESIRE : UNLEASH’ 발매에 앞서 팝업 스토어를 서울, 베이징, 광저우, 도쿄 4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하기로 해 글로벌 팬심을 흔들었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더 센터에서 한정 진행되는 이 오프라인 행사에선 미니 6집 실물 음반과 굿즈는 물론, 특별한 현장 이벤트가 신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는 손편지 이벤트다. 6집 구매자가 현장에서 엽서에 쓴 진솔한 메시지는 추첨을 통해 멤버 친필 답장으로 되돌아간다. 매장 곳곳에서 도장을 찾아다니며 앨범 로고를 완성하는 스탬프 랠리는, 음악을 오감을 통해 집약하는 상징적 경험을 선사한다. 직접 수집한 용지에 배스밤 시향지까지 결합하면, 오직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브랜드 택이 선물처럼 전달된다.
또한 팝업 스토어에는 한정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 미공개 영상 부스도 마련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엔하이픈만의 서사를 이어갈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예약 페이지는 30일 오전 11시 공식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과 상품 정보는 하이브 머치 공식 SNS, 엔하이픈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안내된다.
팝업 스토어와 함께 오는 7월 5일 공개되는 ‘DESIRE : UNLEASH’에는 하나됨과 사랑을 향한 갈망, 그 속에 스러지는 인내의 서사가 진하게 스며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상대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는 강렬한 동경과 짙은 감성을 댄스 팝 장르로 승화시켰다.
누군가를 향한 손편지, 매장 곳곳에서 모은 도장, 그리고 현장에 번지는 기대와 설렘은 팝업 스토어와 새 앨범의 세계관을 공감각적으로 이어 준다. 짧지만 깊은 체험과 함께, 엔하이픈과 팬들은 더 큰 사랑과 에너지로 하나 돼간다. 미니 6집 ‘DESIRE : UNLEASH’는 7월 5일 오후 1시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