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진우 향한 진심”…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밀 장면→시청자 궁금증 폭발
안효섭의 차분한 미소와 따뜻한 음색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언제나 특별한 감정을 남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 공개된 영상에서, 안효섭은 자신이 맡은 진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진솔한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털어놨다. 유쾌하게 이어진 질문과 답변 속에서 안효섭은 “진우는 워낙 마음이 가는 캐릭터여서 진우가 좋다”는 말로 배역에 대한 남다른 몰입을 드러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최애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진우는 안 나오는데 더피가 루미를 찾아가 화분을 넘어뜨리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서 생각이 난다”고 답해, 작품이 주는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글로벌한 흥행 성과를 묻는 말에는 “이 정도로 글로벌하게 터질지는 몰랐다”는 솔직한 반응도 덧붙였다. 애정 가득한 커버 영상 ‘Free’에 대해서는 “헌정 영상이었다. 많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비하인드 요청에 “사우나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죄송합니다’라고 외친 부분이 추임새처럼 편집됐다”며, 배우로서의 유머러스한 면모와 현장에 대한 애틋함을 엿보게 했다. 안효섭은 캐나다 국적으로 2015년 데뷔해 온화한 모습과 다양한 매력으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글로벌 팬덤과 함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진우 캐릭터의 영어 더빙을 맡으면서 한층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안효섭의 특별한 더빙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