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격돌”…라포엠‧포레스텔라, 무대 위 전율→우승 향한 치열한 대결
뜨거운 함성과 함께 시작된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무대에서 라포엠, 소향, 정준일, 신승태와 최수호, 그리고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각기 다른 색깔의 목소리와 음악적 개성을 가진 이들이 한 무대에 오르자, 스튜디오는 완전히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졌다.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전역 후 처음으로 네 멤버가 한 무대에 서는 완전체 무대를 준비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하모니에 첫 소절부터 감회가 더해졌다.
라포엠은 “저희가 왜 라포엠인지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진중한 준비 끝에 내놓은 무대는 공기마저 떨리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정준일 역시 “트로피는 제 겁니다”라는 한 마디로 포부를 드러냈다. 소향은 양동근, 자이로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팀워크를 입증했고, 신승태와 최수호는 “뼈를 갈아서 준비했다”는 각오 그대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 장르와 스타일을 뛰어넘는 음악적 경연이 펼쳐지는 순간순간마다 관객과 시청자의 심장도 함께 뛰는 듯했다.

지난 1부에서 이승기, 이홍기, 손태진, 전유진, 알리, 최정원, 손승연, 조째즈가 각축을 벌이며 조째즈가 우승을 차지했던 긴장감은 2부에서도 이어졌다. “트로피는 과연 누구 손에 돌아갈까”라는 궁금증이 무대 내내 고조됐고, 각 출연진의 치열한 승부와 서로를 향한 존중이 무대를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다채로움과 힘 있는 퍼포먼스, 그리고 포레스텔라의 완전체 무대까지 더해진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2부는 시청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파노라마를 선사했다.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2부는 오늘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