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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극장가 뒤흔든 질주→야당 아성 넘을 초읽기 긴장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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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서스펜스와 격렬한 액션이 교차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다시 한번 극장가의 중심에 섰다. 톰 크루즈가 이끄는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건 미션 속으로 관객을 이끌며, 이 영화는 3,346,364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놀라운 열기를 이어갔다. 박스오피스 7위에 올라서며, 올해 영화 흥행 1위 ‘야당’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시작했다.
흥행 1위 ‘야당’과의 단 3만 명 격차는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영화 사이의 순위 싸움이 예측 불가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한 달 넘는 상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 유입을 보여줬다. 상영 점유율이 2.4%까지 낮아지고, 예매율 역시 0.8%로 떨어졌지만, 마지막 반전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관객과 업계 모두를 촉각 곤두세우게 했다.

이번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로, 인류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위기 속 에단 헌트와 동료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세련된 연출 아래,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등이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치며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블록버스터적 체험을 선사한다.
상영 시간은 169분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다. 쿠키 영상 없이 본편만으로 굳건하게 극적 여운을 남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과연 ‘야당’의 기록을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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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야당#톰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