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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미소 속 그날의 약속”…김숙, 농담 속 진심→결혼설 진실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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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미소 속 그날의 약속”…김숙, 농담 속 진심→결혼설 진실은 어디로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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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제주 바다를 바라보는 구본승의 옆자리, 늘 유쾌한 김숙이 조용한 고백을 건넸다. 낚시줄 하나에 실린 두 사람의 우정과 설렘이 화면 너머까지 닿으며, 어느 순간 농담처럼 퍼진 '10월 7일 결혼설'이 진지한 궁금증으로 번졌다. 다시 시작된 플러팅과 오래된 예능 인연, 그리고 소문을 향한 솔직한 해명이 시청자들의 하루를 따스하게 물들였다.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와 구본승의 '본로드'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바다낚시 여행기를 새로운 에피소드로 선보였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참돔을 낚는 구본승의 모습, 그리고 식사 자리에서 "오빠가 더 좋아졌다"는 김숙의 솔직함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무엇보다 구본승이 먼저 챙기고 매너를 잃지 않는 순간마다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퍼졌다.

김숙·구본승, 꾸준한 연락 이어져…특별한 인연
김숙·구본승, 꾸준한 연락 이어져…특별한 인연

박명수가 한 예능에서 무심코 던진 "10월 7일 결혼하라"는 농담 한 마디. 이는 곧 두 사람에게 '합의된 결혼식'이라는 소문으로 커졌다. 김숙은 실제로 매니저가 "10월 7일 스케줄을 비워야 하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밝히며, 이후 구본승과 함께 영상에서 진심 어린 웃음으로 해명하는 장면을 남겼다. 결국 이 소동은 두 사람의 우정과 농담, 그리고 섬세한 배려가 어우러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구본승과 김숙의 케미는 '오래된 만남 추구' 예능에서 시작돼,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장난스런 플러팅과 따뜻한 우정 사이의 미묘한 온도를 오래도록 지켜오며, 시청자와 팬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안긴다. 그 끝에, 두 사람은 "그날엔 영상 업로드나 하자"는 너스레로 뜨거운 응원과 무수한 호기심을 다시 모았다.

 

두 사람의 만남과 우정은 웃음과 진심이 두겹으로 쌓여, 시청자들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오만추'로 맺어진 인연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설렘을 가져다줄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에피소드는 각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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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김숙#오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