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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신생아 품에 안기며 삶이 빛났다”…6년 만의 기적→감동의 가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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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신생아 품에 안기며 삶이 빛났다”…6년 만의 기적→감동의 가족 선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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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에 밝은 인사를 건넸다. 피아노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엄마라는 새로운 이름을 품고 신생아의 미소가 화면 너머 전해졌다. 기쁨과 떨림이 교차하는 감정의 여운 위로, 가족의 탄생을 알린 이진아의 진심 어린 목소리 또한 조용히 울려 퍼졌다.

 

이진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기가 태어났어요! 물방울 같아요”라는 짧고 담백한 글을 남기며 신생아 ‘루아’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는 신생아만의 투명한 생명력이 묻어났고, 이진아는 “조금 무서웠지만 잘 해냈어요”라며 엄마로서 맞이한 새로운 삶에 대한 두려움과 용기에 대해 고백했다. 주변의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 역시 잊지 않으며, “잘 살아보자, 고생 많았던 남편 고마워”라는 문장으로 가족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엄마가 된 순간”…이진아, 신생아 공개하며 6년 만의 기쁨→진심 어린 감사
“엄마가 된 순간”…이진아, 신생아 공개하며 6년 만의 기쁨→진심 어린 감사

이진아의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코미디언 김숙이 댓글로 “끼아 루아다”라고 남기자 음악 동료와 팬들 역시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2019년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한 뒤 6년 만에 전하는 출산 소식에, 팬들은 새로운 가족의 도약을 함께 기뻐하며 따스한 응원을 보냈다. 이진아는 데뷔 이후 뮤지션으로서 게임 OST, 광고 음악, 영화 음악 감독 등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왔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탄탄한 피아노 연주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아가 엄마로서 마주한 첫 시작은 앞으로의 삶과 음악에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음악과 일상, 그리고 가족이라는 세 축을 오롯이 끌어안은 이진아의 새로운 서사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과 책임, 그리고 희망이 가득한 이진아 가족의 따뜻한 내일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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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신성진#신생아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