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3.34% 하락 마감”…코스피 약세에 시총 순위도 하락

1일 한국거래소 마감 자료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포스코DX가 21,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750원(3.34%) 하락했다. 이날 시가는 22,200원, 고가는 22,400원이었고, 저가는 21,600원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장중 저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결정되며 하루 내내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포스코DX의 1일 기준 거래량은 194,409주, 거래대금은 42억 6,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총 상장 주식수는 1억 5,203만 4,729주, 시가총액은 3조 2,9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포스코DX는 코스피 시총 순위 125위에 머물렀다.  

현재 포스코DX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2.30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27.22배를 크게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0.58%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479만 5,691주로 전체 대비 3.15% 수준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동일업종 지수 역시 -1.67%로 마감해 전반적으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메모리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 중심의 투자 쏠림 현상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IT서비스 업종 기업들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향후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연준의 정책 스탠스, 글로벌 증시 흐름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