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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현장 속 꽃다발 안효섭”…이민호 눈빛 몰입→나나 액션까지 생생한 열기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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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안효섭, 이민호, 나나 등 주연 배우진의 진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는 독특한 판타지와 액션의 결합, 그리고 배우 각자의 진지한 몰입이 스틸 한 장마다 묻어난다.
‘김독자’를 연기한 안효섭은 지치지 않은 밝은 미소와 다음 장면을 위한 준비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뽐냈다. 촬영 중간 꽃다발을 들고 환한 표정으로 스태프와 호흡하는 모습은 현실에서도 캐릭터의 온기를 닮아 있다. 이민호는 반복되는 회귀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중혁’ 캐릭터의 냉철함과 고독을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표현하며 현장의 공기를 긴장감 있게 이끌었다.

또한, 채수빈은 ‘유상아’로서 싱그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촬영장 곳곳에서 보여주었고, 신승호와 권은성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든든한 팀워크와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나나는 ‘정희원’으로서 현실과 액션 사이 경계에서 자유롭게 오가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사했다. 특히, 고난도 와이어 액션에 도전하는 안효섭과 나나의 투혼 어린 몸짓은 현장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현장 내내 따뜻한 응원과 치열한 집중이 교차하는 가운데 영화의 판타지적 서사가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져 보다 입체적으로 완성되고 있다는 평이 이어진다.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액션과 팀워크는 지금 극장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을 만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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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독자시점#안효섭#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