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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어머니, 세븐 무대에 숨은 설렘”...사위와 장모 사이 훈훈→뮤지컬 관람 속 진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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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어머니, 세븐 무대에 숨은 설렘”...사위와 장모 사이 훈훈→뮤지컬 관람 속 진심 눈길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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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헬스장을 밝힌 이다해와 세븐, 그리고 이다해의 어머니가 펼치는 신혼의 일상은 소박한 행복으로 물들었다. 담담한 시선 속 사랑이 흐른 현장에는 세대를 가로지르는 온정과 진심의 말들이 오갔고, 익숙한 가족의 공간이 남다른 울림을 더했다. 모녀와 사위는 뮤지컬 이야기와 반지 선물 등 작은 이벤트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도 특별한 추억으로 변모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한 이다해와 세븐, 그리고 이다해 어머니는 평범한 하루를 색다른 감정으로 채웠다. 특히 이다해의 어머니는 사위 세븐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헬스장에서 직원들이 세븐을 친아들로 착각할 정도로 세 사람의 사이에는 가까움과 따뜻함이 묻어났다. 이다해 어머니는 무심한 듯 프러포즈 반지 이야기를 꺼냈고, “매일 하고 온다. 장모한테 이렇게 반지 해주는 사위 흔치 않다”며 고마움과 설렘을 동시에 고백해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이날 이다해는 세븐의 뮤지컬을 자주 관람하는 어머니를 향해 뜻밖의 질문을 던져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세븐의 어머니는 다섯 번째 관람이라며 “볼 때마다 새롭다”는 소감으로 소녀 같은 감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내가 어디 앉는지 사위가 안다. 공연 중 시선을 주면 설렌다”고 말해, 단순한 장모와 사위의 관계를 넘어, 가족 안에서만 피어나는 깊은 신뢰와 애정을 느끼게 했다.

 

세븐 역시 “어머니가 초대권 없이 표를 사서 오신다. 무대 위에서도 단번에 알아본다”는 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다해 어머니는 “사위가 무대에서 하트를 해줬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 설렜던 순간이 또 있을까 싶었다”고 덧붙여 사랑에 물든 일상을 실감케 했다.

 

이와 같은 장면들은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따뜻함과 공감, 그리고 현실에 닿은 가족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6월 4일 방송분은 장모와 사위 사이의 애틋한 진심, 일상에 깃든 소소한 감동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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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세븐#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