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새 ‘Damn Good Girl’…기성의 한계 깨부수다”→무드 반전속 뜨거운 자아 선언
화사한 기대감과 함께 윤새가 문을 열었다. 싱어송라이터 윤새는 신곡 ‘Damn Good Girl’을 통해 음악적 경계와 통념을 정면으로 흔들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정체성을 선보였다. 기성의 ‘착한 여자’ 틀을 거부하는 선명한 메시지와 강렬한 무드는 시간이 갈수록 깊이 있는 울림을 남겼다.
윤새의 ‘Damn Good Girl’은 거침없는 일렉기타, 신스와 베이스가 그려내는 팝 록 사운드 위에 반복적이면서도 중독적인 훅과 직설적인 가사를 얹었다. 이 곡은 오랜 관습이 돼버린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조건에 맞서,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해방을 느끼는 순간의 에너지를 담았다.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에 집착하던 나약한 한 인물이 각성의 순간을 지나, 이내 차갑고 다크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과정을 시네마틱하게 풀어내며 윤새의 새로운 무드를 제대로 각인시킨다. 이제까지 이어온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난 시도 역시 눈길을 끈다.

윤새는 “‘Damn Good Girl’은 자기 자신을 옭아맸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모든 소녀들의 용기와 해방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꿋꿋이 드러낼 수 있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은연중 드러냈다.
‘데리러 가(DRRG)’로 빌보드 재팬 TikTok 차트 입성, 해외 iTunes 상위권 등 윤새의 지난 실적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Damn Good Girl’ 역시 Future Asian Music 유통 채널을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된다. 여기에 윤새는 ‘202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슈퍼루키 TOP 30 본선 진출, 오는 8월 31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서사와 음악적 변신을 담은 윤새의 ‘Damn Good Girl’은 멜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