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첫 정산금 3600원 회상”…유퀴즈 출연, 10년 서사→신곡 무대 운명의 순간

함께 웃던 시간 위에 쌓인 열해의 사연이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데이식스가 유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 데뷔 10주년을 맞은 진솔한 일상과 음악적 이야기를 담아낸다. 환한 미소와 설렘으로 시작한 예고편 속 멤버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출발점, 첫 정산금 3600원을 돌이키며 풋풋한 시절을 털어놨다. 

데이식스의 땀과 노력이 빚은 오늘, ‘예뻤어’의 역주행과 고양 콘서트 4만 석 매진의 순간, 밴드 최초 고척돔과 고양 종합운동장 입성의 위업은 음악을 향한 신념과 우정을 증명한다. 하나하나 무브홀에서 KSPO 돔, 고척돔까지 단계를 밟아 온 공연장은 모두 멤버들의 성장과 팬들의 추억이 스며든 시간이다.

방송 최초로 공개될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곧 발매될 정규 4집 ‘The DECADE’를 앞두고,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사람은 고요한 목소리로, 때로는 장난스럽게 데이식스만의 색과 서사를 꺼내 놓았다. 팬과 대중 모두에게 소중한 약속처럼 다가올 ‘DAY6 10th Anniversary Tour’의 거대한 감동 역시 예고됐다.

데이식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