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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순백의 브라이덜 샤워 속 미소”…순간마다 번지는 기대→장면 뒤편 아련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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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순백의 브라이덜 샤워 속 미소”…순간마다 번지는 기대→장면 뒤편 아련한 여운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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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가라앉은 오후, 민의 환한 미소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사랑받아온 민은 순백의 드레스와 어깨에 얹은 실크 리본, 소녀 같은 플라워 장식으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신부가 될 준비를 했다. 브라이덜 샤워 현장은 감미로운 조명과 투명한 커튼이 만들어낸 빛의 결로 따뜻하게 물들었고, 민의 조심스런 눈빛에는 반짝이는 기대와 새 출발을 앞둔 떨림이 서려 있었다.

 

민이 직접 올린 사진은 ‘Bridal Shower’라는 풍선 장식과 흑백이 조화를 이루는 소품들, 심플하게 흘러내린 드레스 끈, 그리고 목에 감긴 작은 진주 목걸이로 청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흰 꽃 모양의 클립이 옆머리를 채우고, 테이블 위에는 축하의 손길이 전해진 카드와 파티를 위한 준비물이 놓여 아늑하면서도 설레는 공기를 배가시켰다. 잔을 들고 미소를 머금은 민의 모습은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되게 했다.

“투명한 설렘이 피어오른 순간”…민, 브라이덜 샤워→순백의 여운 / 걸그룹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투명한 설렘이 피어오른 순간”…민, 브라이덜 샤워→순백의 여운 / 걸그룹 미쓰에이 민 인스타그램

민은 사진과 함께 “Bridal Shower”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담백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촌스러울 만큼 직설적이지만 그 안에는 다가올 인생의 새 챕터에 대한 설렘과, 고요한 자기 고백이 있었다. 팬들은 따뜻한 응원과 설렘 가득한 메시지로 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평소 민을 향해 꾸준히 보내온 지지와 애정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이어졌고, 공개된 사진 한 장은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브라이덜 샤워를 맞은 민의 분위기는 한층 성숙한 감정과 순백의 아름다움으로 완성되며, 소녀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시간의 의미를 깊이 새겼다. 단순한 의식이 아닌, 성장의 기록이고 새로운 행복을 위한 조용한 다짐이 됐다. 앞으로 민이 맞이할 인생의 다음 장면에도 이 설렘과 따뜻한 축복이 오랫동안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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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브라이덜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