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 달콤한 소풍 같은 일상”…오렌지 니트→밝은 에너지에 팬들 숨멎

테이블 가득 퍼진 햇살 위로 그룹 AB6IX의 전웅이 한 장의 사진 속에서 미소를 피웠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함께 오렌지빛 니트, 소년미를 강조한 금발 스타일은 팬들의 마음에 새로운 빛을 더했다. 군것질과 함께한 소박한 오후가, 그의 손끝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변주돼 보는 이들에게도 작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전웅은 장난스러운 손동작으로 쿠키를 들고 볼을 찌르며, 주변의 피자와 파이, 머핀, 프레첼, 사탕 그리고 다양한 간식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밝은 색감으로 정돈된 사진 배경과 자유분방한 테이블 세팅은, 전웅만의 유쾌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메뉴판이 장식된 벽면과 오렌지 주스가 담긴 잔은 소풍을 떠난 듯한 감상마저 유발한다.

전웅은 별다른 설명 없이 담백하게 일상을 공유했다. 메시지 하나 없이도 긍정의 에너지가 사진 속에 녹아들었고, 팬들은 “이런 소풍이라면 매일 초대받고 싶다”, “귀여운 표정이 일상의 피로를 풀어준다”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그의 꾸밈없이 소탈한 근황과 달콤한 사진은 팬들의 응원과 애정까지 이끌어냈다.

과거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달리, 익살스럽고 자연스러운 일상 속 모습에서 전웅의 색다른 매력이 더욱 빛났다. 나른한 오후를 가득 채운 밝은 기운과 디저트의 향연,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소년의 표정이 하나의 화보처럼 남았다.

전웅의 이번 사진은 그룹 AB6IX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근황 속 전웅은 평범한 한 날도 자신만의 무드로 물들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