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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셀, 맥쓰송 앞 진심 고백”…하우스 오브 걸스 냉철함에 무너진 눈빛→승부욕 타오른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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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셀, 맥쓰송 앞 진심 고백”…하우스 오브 걸스 냉철함에 무너진 눈빛→승부욕 타오른 긴장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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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농담으로 연습실에 스며든 지셀의 마음은 곧 냉정한 맥쓰송의 일성 앞에 무겁게 가라앉았다. ‘하우스 오브 걸스’ 속 지셀은 연이은 하위권 성적에 흔들리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맥쓰송을 찾아 진심을 꺼냈다. 날카로운 조언이 이어지자 눈시울이 붉어진 지셀에게서, 성장과 승부의 다짐이 서서히 피어올랐다.

 

이번 네 번째 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을 앞두고 지셀은 독하게 자신의 한계를 마주했다. 그는 “부모님보다 더 많이 찾게 되는 존재”라며 맥쓰송을 향한 절박함과 신뢰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동안 두 차례 연속 하위권까지 떨어졌던 기억을 딛고, 지셀은 누구보다 간절한 태도로 조언을 청했다. 맥쓰송은 지셀의 무대 영상을 다시 살피며, 실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냉철한 평가를 전했다. "하소연인가, 실력의 문제인가"라는 물음과 동시에 "네가 보여주고 싶단 걸 제대로 보여줬는지 돌아보라"는 일침은 지셀의 결연함을 더욱 끌어올렸다. 눈물 끝에 지셀은 "서운하긴 해도 결과를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며 자신의 승부욕을 다졌다. 두 사람은 그대로 미션 준비에 몰입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냉철한 조언에 눈물”…지셀, ‘하우스 오브 걸스’ 맥쓰송 만남→자신과의 승부 다짐
“냉철한 조언에 눈물”…지셀, ‘하우스 오브 걸스’ 맥쓰송 만남→자신과의 승부 다짐

또 다른 도전자는 색다른 분위기로 무대를 물들였다. 키세스는 미국에서의 추억을 녹여낸 가사를 유쾌하게 펼쳐 보였다. 긍정적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소유는 키세스의 가사 한 소절을 집어 “이거 소송감 아니냐”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표절 의혹의 가능성마저 언급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실제로 어떤 뒷이야기가 있을지, 심사위원의 촌철살인 멘트가 관심을 모았다.

 

이이경은 "아티스트 메이커 4인의 평점과 별개로, 점수 합산으로 최종 타이틀 3인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낸 참석자들 사이, 타이틀 3인 선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시선이 집중된다.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는 7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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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셀#하우스오브걸스#맥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