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파리 속 빗물과 환한 미소”…뷔-수지와 우정 투샷→현장 감도는 설렘

박보검이 파리의 봄비 속에서 따뜻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보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파리 셀린느 본사에서 열린 ‘셀린느 2026 봄 컬렉션’ 패션쇼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그의 피드에는 “Paris sous la pluie de printemps”라는 문구와 함께, 봄비처럼 싱그럽고 세련된 현장 사진들이 잇따라 담겼다.

사진 속 박보검은 패션쇼 공간을 누비며 자연스레 빛을 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뷔가 창문 너머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에는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우정과 여유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박보검 특유의 환한 미소와 나른한 파리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셀카 한 장 한 장에는 행사장 곳곳의 설렘과 박보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짙게 배어 있었다.

더불어 박보검은 수지와 함께 나란히 선 셀카도 공개하며 세 사람의 다정한 만남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푸른 파리 하늘 아래, 박보검과 수지의 밝은 표정과 가까운 거리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아냈다. 행사가 진행된 셀린느 본사 앞에서는 각각의 개성과 화사함으로 패션쇼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파리 패션쇼에는 박보검, 뷔, 수지 모두가 참석해 스타들의 글로벌 행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출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을 밝힌 박보검의 여운은 파리 현지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고, 행사 현장에서는 한층 농익은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러한 순간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되며 국내외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보검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으며, 아이유와의 강렬한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다. 동시에 현재 JTBC 드라마 ‘굿보이’에도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느강을 닮은 서정과 설렘이 번진 박보검의 패션 현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