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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입대 앞두고 마지막 무대 고백”…아련한 콘서트 리허설→팬들 가슴 찢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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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입대 앞두고 마지막 무대 고백”…아련한 콘서트 리허설→팬들 가슴 찢겼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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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과 반짝임을 오가던 차은우의 얼굴은 어느새 진지한 결심으로 깊어졌다. 인스타그램에 전해진 “3일 뒤에 만나”라는 그의 짧은 메시지는 담담하면서도 간절한 하루하루의 기록처럼 남았다. 다가오는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준비하는 차은우의 모습은 그 어떤 무대보다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차은우는 다양한 공간을 배경 삼아 하루를 보내며, 밝은 미소와 함께 진지한 눈빛을 동시에 담았다. 특히 콘서트 연습에 집중하는 장면들은 무대에 오를 날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애틋하고 절실한 감정을 드러냈다. 프롬프터의 내용이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이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무대 연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리허설을 준비하는 그의 한 컷, 한 컷에는 팬들을 향한 진심과 고마운 마음이 오롯이 스며들어 있었다.

차은우 인스타그램
차은우 인스타그램

아스트로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차은우가 군악대 현역으로 떠나기 직전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공식 그룹 공연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멤버들과 쌓아온 시간, 그리고 이별 앞에서 더 빛나는 차은우의 순간들은 관객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마지막 함성과 약속을 남길 차은우의 공연은 오는 7일과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7월 28일 군 입대를 앞둔 그는 이번 콘서트로 팬심에 오래도록 남을 진한 감동을 예고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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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아스트로#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