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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11,620원 소폭 하락”…장중 한때 11,660원 기록 후 약세
경제

“맥쿼리인프라 11,620원 소폭 하락”…장중 한때 11,660원 기록 후 약세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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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의 주가가 8월 21일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1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맥쿼리인프라는 전 거래일 종가인 11,630원보다 10원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11,610원으로 시장 문을 연 맥쿼리인프라는 개장 직후 11,66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후 약세를 보여 11,595원까지 내려갔다. 오후 들어서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이 시간까지 맥쿼리인프라의 누적 거래량은 17만 135주, 거래대금은 19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5조 5,651억 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배당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장기 자금 흐름, 금리 및 인플레이션 변수 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맥쿼리인프라처럼 고배당을 강점으로 내세운 인프라펀드는 장기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금리 변화와 수급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최근 코스피 전반이 제한적 등락을 나타냄에 따라 대형 인프라펀드 종목군 역시 조정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경기 지표,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향후 추가 변동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한다.

 

향후 맥쿼리인프라 주가 움직임은 시장의 금리 추이와 배당정책, 수급 동향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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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네이버페이증권#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