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폴라리스오피스 1.62% 하락”…거래량 늘며 약세 지속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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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의 주가가 7월 21일 6,070원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7월 18일)보다 100원(1.62%) 하락했다. 전일 대비 하락폭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시가는 6,20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6,050원까지 저점을 낮았고 한때 6,22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전 한때 6,200원을 다시 회복했지만, 11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하락세가 확대됐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의 거래량은 398,982주, 거래대금은 약 2,438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장 후반까지 지속된 약세 흐름에 따라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단기 돌파를 기대했던 수급이 추가 하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중 거래량 증가가 단기적인 조정 신호로 작용했다"며 "향후 기관 및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전반적인 증시 보합세와 맞물려, 개별 종목에 대한 차별화된 매매 양상도 두드러졌다.
한편,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폴라리스오피스의 주가가 언제 반등 전환에 성공할지 투자자 관심이 모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 결과에 이목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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