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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휴식 혁신”…대한축구협회, 베스트슬립 만남→천안센터 환경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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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휴식 혁신”…대한축구협회, 베스트슬립 만남→천안센터 환경 업그레이드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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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건립되는 축구종합센터가 선수단의 새로운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베스트슬립이 손을 맞잡으며, 선수들은 한층 쾌적하고 세심하게 마련된 공간에서 미래의 경기를 그릴 수 있게 됐다. 편안한 휴식이 곧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지, 관계자와 팬들의 기대가 커진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베스트슬립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스트슬립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천안 축구종합센터에 전용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전폭 지원한다. 특히 베스트슬립은 1989년부터 매트리스를 생산해 온 국내 대표 기업으로, 진천과 평창,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에도 꾸준히 침대와 매트리스를 공급해왔다. 이날 협찬 체결로 천안 축구종합센터도 첨단 설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침구 협찬 체결”…대한축구협회, 베스트슬립과 공식계약→선수단 환경 강화 / 연합뉴스
“침구 협찬 체결”…대한축구협회, 베스트슬립과 공식계약→선수단 환경 강화 / 연합뉴스

올해 들어 대한축구협회는 종근당에 이어 베스트슬립까지 협찬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로써 협회의 공식 협찬 기업은 총 7곳으로 확대됐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은 협회 관계자는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천안 축구종합센터는 하반기 공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축구협회는 시설 개관 이후에도 선수단을 위한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협찬사와의 동반 성장, 더 나은 지원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밝혔다.

 

편안한 잠이 곧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는 스포츠 현장의 믿음처럼, 선수들의 일상이 더 든든하게 채워질지 관심이 쏠린다. 새로워진 천안 축구종합센터와 그 안의 변화는 2025년 하반기, 선수들과 팬 모두에게 작은 위안이 돼 돌아올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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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베스트슬립#축구종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