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다해 미소에 세븐 또 한 번 녹았다”…신랑수업서 장모도 울린 내조→짧은 이별에 눈물
엔터

“이다해 미소에 세븐 또 한 번 녹았다”…신랑수업서 장모도 울린 내조→짧은 이별에 눈물

윤지안 기자
입력

따스한 햇살 속 이다해가 세븐을 향한 특별한 내조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사랑의 순간들이 ‘신랑수업’의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미소 띤 얼굴로 손수 준비한 미숫가루와 영양제, 그리고 장모를 위한 가슴 따뜻한 배려까지, 이다해의 하루는 소소한 일상에서 비롯된 진심으로 가득 채워졌다. 런닝머신 위에서 나란히 운동하는 장모와 사위,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곱씹는 이다해의 눈빛엔 가족을 아끼는 마음이 오롯이 담겼다.

 

다가오는 장기 출장을 앞두고 이다해는 세븐만을 위한 ‘내조의 데이’를 특별히 선물했다. 세븐이 지난해부터 장모에게 헬스장 회원권을 선물한 결과, 운동을 꺼려하던 장모도 건강한 일상을 되찾게 됐다. 이에 이다해는 “엄마가 사위를 생명의 은인처럼 생각하며 항상 고마워하신다”며 조심스럽게 고마움을 전했다. 직접 담아온 간식과 정성스러운 보살핌은 세븐의 피로 뿐 아니라 장모의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소중한 하루로 완성됐다.

“엄마도 반한 사위”…이다해, 세븐 향한 깜짝 내조→뜻밖 감동 / 채널A
“엄마도 반한 사위”…이다해, 세븐 향한 깜짝 내조→뜻밖 감동 / 채널A

진한 가족애가 흐르던 순간 뒤로 이다해는 세븐을 위해 또 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이 곧 중국으로 장기간 출장을 떠나야 함을 알리며, “요즘 서로 바빠서 자주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로 만들고 싶었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세븐이 “내 생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자, 이다해는 출장을 앞두고 언제 가장 보고 싶은지를 물었다. 세븐은 “매일 그립고, 2박 3일 정도만 지나도 더 많이 생각난다”며 이다해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연애 초창기, 세븐이 이다해에게 하루만 떨어져도 눈물 셀카를 보내던 귀엽고 풋풋했던 기억을 떠올리던 장면에서는 스튜디오와 시청자 모두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뮤지컬 공연장 앞에는 이다해가 준비한 ‘다~해 드림 커피차’가 깜짝 등장해 현장은 감동으로 물들었다. 세븐이 출연 중인 뮤지컬을 테마로 한 특별 메뉴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아내의 센스 넘치는 응원이 더해지며 결혼 2주년을 앞둔 두 사람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이다해와 세븐의 사랑 가득한 일상, 그리고 김종민과 천명훈이 꾸민 장우혁 손성윤을 위한 큐피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오간 ‘신랑수업’ 166회는 4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짧은 이별 앞에서 피어난 아낌없는 사랑과, 평범해서 더 값진 가족의 시간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다해#세븐#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