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최저가 흥행”…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0% 할인→팬 예매 열기 고조
해남의 파도 소리와 푸른 그린 사이, 올해도 골프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일렁이고 있다. 10월로 예정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입장권 예매가 기세 좋게 출발했다. 멤버십 이용자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시선은 벌써부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를 향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21일까지 1차 얼리버드 기간을 적용해 모든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별로 최대 30% 할인한다고 발표했다. 골프 팬들은 다양한 멤버십 등급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22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할인율이 최대 25%로 소폭 축소되지만, 공식 예매가 시작되는 만큼 추가적인 관심이 더해질 전망이다.

입장권 판매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진다. 주최 측은 팬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예매를 마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예매가 시작된 이후, 주중권과 주말권 등 다양한 권종에 골프 팬들의 예약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골프 행사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도 입장권의 빠른 매진과 함께 치열한 예매 경쟁이 이어졌던 만큼, 올해 역시 높은 관람 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골프 팬들의 목마름을 채우는 가을 대회, 한 장의 티켓이 전하는 설렘은 경기장의 벤치와 갤러리 모두에 긴 여운을 남긴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역동적인 무대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직접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