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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대식가 본능 폭발한 하루”…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웃음과 따뜻함 교차→비밀 맛집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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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대식가 본능 폭발한 하루”…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웃음과 따뜻함 교차→비밀 맛집의 유혹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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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을 환하게 채운 햇살처럼, 박준면은 소박한 장면에서도 일상의 특별함을 피워 올렸다.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펼치던 순간, 박준면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고, 틈틈이 나누는 맛집 추천에선 오래 품은 진심이 스며 있었다. 매니저 김영균이 놀란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 순간, 두 사람의 극명히 다른 식사 습관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대식가 박준면과 소식좌 김영균이 보여주는 유쾌한 케미는 흔한 일상이 특별한 이야기로 변모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박준면은 ‘전지적 참견 시점’ 360회에서 자신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미식 꿀팁을 공개, ‘준면미식회’를 통해 숨겨온 맛집 리스트를 집중 조명했다. 즉석에서 펼쳐진 다양한 요리의 매력에 출연자 이영자마저 깊은 공감을 전했다. 참견인들도 박준면 특유의 디테일한 음식 묘사에 연이어 군침을 삼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준면이 직접 선정한 맛집의 기준이 하나하나 밝혀질 때마다, 시청자는 식탁 밖 삶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되는 고요한 파문을 느낄 수 있었다.

박준면, 숨겨온 맛집 리스트 전격 공개”…‘전지적 참견 시점’서 드러난 대식좌 일상→매니저와 극과 극 케미 / MBC
박준면, 숨겨온 맛집 리스트 전격 공개”…‘전지적 참견 시점’서 드러난 대식좌 일상→매니저와 극과 극 케미 / MBC

이어진 장면에서는 박준면과 김영균 매니저가 전혀 다른 음식 스타일로 색다른 웃음을 전했다. 박준면이 끊임없이 간식을 챙기는 동안, 김영균은 앞니로만 조심조심 먹는 모습을 보이며 소식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준면과 일하며 12kg까지 체중이 늘었다는 솔직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조적인 관계는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 현장에서 박준면의 다채로운 매력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곧 방송될 드라마 ‘폭군의 쉐프’에서 기미상궁 역을 맡은 박준면은 동료 배우 임윤아, 이채민과 호흡을 맞추며 따뜻한 케미를 선사했다.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 나눔은 현장에 온기를 더했고, 넘치는 열정과 캐릭터 몰입은 숙련된 배우만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박준면은 한순간, 기미상궁 그 자체로 변신해 현장에서 감탄을 이끌어냈다.

 

방송의 마지막에는 세 배우가 함께한 촬영장의 따스한 순간이 담기며 시청자의 기대를 자아냈다. 일상과 연기, 맛과 온기, 그리고 사람 사이의 따스한 교감까지 모두 아우른 박준면의 하루는 진정한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오감을 자극한 일상과 연기의 순간, 박준면의 빛나는 매력은 16일 밤 11시 10분,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60회에서 만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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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전지적참견시점#김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