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도봉경찰서 위촉장 품에 안고”…진심 어린 눈빛→팬 울린 약속

차분하고 맑은 오월빛 아래 도봉경찰서 회의실을 누빈 감동의 순간, 조정민이 환한 미소와 단정한 올블랙 니트로 위촉식 자리를 물들였다. 활기와 온기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노란 꽃다발을 든 조정민은 조용히 진심을 머금고 앉았다. 황금 단추가 은은한 포인트가 된 조정민의 모습은 기품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잔잔한 눈빛이 이날의 의미를 더욱 또렷이 전했다.

탁자 위 네이비 명패의 ‘홍보대사 조정민’ 글귀 옆에는 가지런한 간식들과 물병이 자리했다. 뒷편에 놓인 노란 꽃 장식과 안내판이 싱그러운 여름을 더하며, 공간에는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조정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도봉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평소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경찰관분들께 남다른 존경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다. 기초질서 캠페인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홍보까지 할 수 있는 만큼 널리 알리고 적극 돕겠다. 경찰의 노고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탤 것’이라는 진심 어린 글을 남겼다.

경찰 홍보대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조정민의 담백한 표정은 팬들의 가슴에도 벅찬 감동을 남겼다. 팬들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의미 있는 행보 응원한다”, “도봉의 자랑”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무대 위 에너지와는 결이 다른, 안정감과 사명감이 드러나는 조정민의 새로운 변신은 사회를 향한 온기를 비추는 메시지로 남았다. 앞으로 조정민은 도봉경찰서 홍보대사로서 기초질서 캠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