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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과 추영우 운명의 첫사랑 각성”…견우와 선녀, 시청률 곡선 뒤에 숨은 예측불허→재방송·OTT 궁금증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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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과 추영우 운명의 첫사랑 각성”…견우와 선녀, 시청률 곡선 뒤에 숨은 예측불허→재방송·OTT 궁금증 급상승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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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첫 방송부터 각기 다른 곡선을 그린 시청률까지, ‘견우와 선녀’가 월화 저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이현이 낮에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밤이 되면 운명을 가르는 신비로운 무당 박성아로, 추영우가 죽음의 그림자를 가슴에 품은 배견우로 등장한 이 로맨스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화려한 청춘의 감정선과 비극적 운명이 교차하는 순간, 드라마 곳곳에서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회 새로운 곡선을 그리며 변화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문을 연 1회는 4.3%의 시청률로 힘찬 출발을 보였으나, 3회와 4회에는 각각 3.7%, 3.5%로 소폭 하락하며 기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다시 5회에서 3.7%로 소폭 반등한 가운데, 이같은 시청률의 오르내림은 죽음과 사랑, 청춘의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극의 진폭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부문에서 조이현과 추영우가 나란히 1, 2위, 김미경·김민주·윤병희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견우와 선녀’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검색 반응 순위 역시 3위에 올라 극의 저력을 증명했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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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가늠할 수 없는 긴장과 여운을 남기는 ‘견우와 선녀’는 총 12부작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오늘 tvN과 tvN DRAMA 채널에서는 다양한 시간대에 5회 재방송이 편성돼 아쉬웠던 장면을 다시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또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해, 청춘 로맨스의 쓸쓸하면서도 다정한 서사가 한층 깊게 전달될 예정이다.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날 수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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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견우와선녀#추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