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맘 7세 영재의 눈물”…백지영, 엄마와 아이 벽 앞 진심→스튜디오 울림
환한 표정으로 스튜디오 문을 연 백지영과 장성규, 김성은에게 ‘일타맘’의 두 번째 이야기는 남달리 깊은 울림을 안겼다. tvN STORY와 the LIFE 채널이 선보인 이 관찰 예능에서는 7세에 이미 ‘해리포터’ 시리즈 원서를 완독한 뛰어난 영재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엄마의 사연이 진솔하게 담겼다.
뛰어난 재능 아래 모자의 관계는 오롯이 공부에 맞춰져 있었고, 국제중 입시를 준비하는 빼어난 이력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아이 사이에는 스며드는 긴장이 포착됐다. 공부 외에는 채워지지 않는 대화 속에서, 아이의 잔잔한 피로감과 엄마의 미안함이 서서히 표면 위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선배 일타맘들의 시선은 예리했다. MC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부모가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들이 오고 갔다. 심리 상담과 성격 검사까지 더해지며, 단순한 성공 공식이나 입시에만 머물지 않고 모자 사이 숨어있던 진짜 속마음이 조심스레 열렸다.
아이는 엄마를 향해 “진심으로 대해주는 엄마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는 내밀한 고백으로 모두의 마음을 적셨다. 스튜디오에 잔잔한 울림이 번졌고, 학업 책임감과 사랑이 교차하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섬세한 감정이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또한 국제중학교 입시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 속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했다.
‘일타맘’은 매회 명문대 진학을 이룬 자녀와 그 부모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더하며, 매주 시청자에게 따뜻한 교육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