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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폴댄스 무대 도전”…내멋대로서 뜨거운 눈물→승부욕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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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폴댄스 무대 도전”…내멋대로서 뜨거운 눈물→승부욕 번졌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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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유쾌한 말 한마디로 촬영장을 물들인 유노윤호는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생애 첫 폴댄스 무대를 준비했다. 그의 눈빛은 도전에 대한 설렘으로 시작됐지만, 익숙함을 벗고 낯선 폴 앞에 선 순간 깊은 수줍음과 각오로 서서히 진지하게 변해갔다. 유노윤호가 어렵게 내딛은 한 걸음 한 걸음은 시청자에게 한 편의 성장 서사를 선물했다.

 

‘내 멋대로’에서 펼쳐진 유노윤호의 폴댄스 도전은 한마디로 모험 그 자체였다. 유연성 테스트에서 느낀 한계와 체력 소모에 익숙지 않은 표정을 짓던 그는 이내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고난도 동작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폴댄스 강사의 “선수 권유”라는 이례적인 평가를 받으며 하루 만에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고, 폴 위에서 거침없이 펼쳐진 라이브 퍼포먼스는 오직 ‘내 멋대로’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라이브 폴댄스 도전”…유노윤호, ‘내 멋대로’서 인생 배움과 눈물→승부욕 폭발 / TV CHOSUN
“라이브 폴댄스 도전”…유노윤호, ‘내 멋대로’서 인생 배움과 눈물→승부욕 폭발 / TV CHOSUN

그러나 도전의 여정이 늘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수업 중 쏟아진 고통과 예기치 못한 아픔 속에서 유노윤호는 “속에서 깊은 빡침이 올라오더라. 인생을 배우는 아픔이었다”고 솔직하고 인간적인 고백을 남겼다. 평소 인생의 명언을 자주 들려주던 그는 이번 시련 앞에서 한층 더 진지하고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고, 이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공감을 안겼다.

 

한편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든 동료 탁재훈의 재치 있는 한마디와, 새로운 기술에 몰입하는 유노윤호의 진심이 어우러진 순간들은 시청자뿐 아니라 작품을 함께 만드는 출연진과 스태프에게도 짙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향한 집중력과 몰입, 그리고 이를 통해 마침내 완곡하게 자신을 변화시켜 가는 유노윤호의 모습은 담담하지만 그 자체로 큰 울림을 더했다.

 

오늘 밤 10시에 문을 여는 TV조선 새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서는 유노윤호와 김용빈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조명된다. 폴댄스 위에서 진심과 승부욕을 한데 모은 유노윤호의 과몰입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생생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은 몰입의 진짜 의미와 예측할 수 없는 웃음,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인간미가 함께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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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내멋대로#폴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