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엔티 장중 2.73% 상승”…2차전지 호황에 이익 성장세 지속
박진우 기자
입력
2차전지 등 전방산업 호황에 힘입어 피엔티가 8월 2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1분 기준 피엔티는 전일 대비 1,100원(2.73%) 오른 41,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시가는 40,600원, 고가는 41,950원, 저가는 40,100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약 21만 주, 거래대금은 90억 원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9,818억 원으로 코스닥 59위에 위치, 상장 주식 수는 약 2,374만 주다.
외국인 지분율은 4.53%로, 8월 20일 기준 1만 4천 주가량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전 거래일에는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돼 단기 수급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6월 기준 피엔티 실적은 매출액 1,134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 순이익 75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다. 주당순이익(EPS)은 306원, 주당순자산(BPS)은 24,535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0.1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69배다.
피엔티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등 신기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적 개선과 업황 호조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단기 외국인 수급 이탈을 감안하더라도 실적 기반 저평가가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2차전지 핵심 부품 시장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지 주목한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글로벌 배터리 수요와 업황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밴드
URL복사
#피엔티#2차전지#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