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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알부민 충격 고백”…질병의 법칙서 중장년 공감→건강 불안 뒤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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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알부민 충격 고백”…질병의 법칙서 중장년 공감→건강 불안 뒤흔들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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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질병의 법칙’을 통해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밝은 목소리로 건강의 비밀을 파헤치던 박규리는 직접 질병 사례자들과 마주하며 알부민 부족이 전신에 미치는 무서운 영향 앞에서 연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뇌출혈 투병 경험까지 현실적으로 녹여낸 박규리는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는 유방암, 뇌동맥류, 간 질환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을 앓는 사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그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체내 알부민 수치 저하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박규리는 "알부민 농도가 떨어지면 단순 피로를 넘어 면역력 저하, 암은 물론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 앞에 깊은 충격과 두려움을 드러냈다. 또한 영양제와 건강식품을 챙겨도 체내 알부민이 부족하면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는 전문의의 조언에 "그동안 건강 챙긴 노력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알부민 부족이 치매까지?”…박규리, ‘질병의 법칙’서 충격 고백→중장년층 공감 / TV조선
“알부민 부족이 치매까지?”…박규리, ‘질병의 법칙’서 충격 고백→중장년층 공감 / TV조선

방송에서는 피로감, 면역력 저하 등 알부민 부족으로 인한 건강 악화 신호들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돼, 박규리를 비롯한 출연진마저 긴장하게 했다. 전문의들은 특히 50대 이후 알부민 감소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을 경고하며, 약물 효과 감소나 만성 질환 관리에 있어 알부민 농도 유지가 필수임을 거듭 강조했다. 박규리는 "간에서 부족한 단백질이 뇌 기능 장애, 나아가 간성 뇌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자신만의 경험을 더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린 시절부터 건강식품을 빠짐없이 챙겨왔다는 박규리는 "알부민 자체의 중요성을 오늘에서야 뼈저리게 알게 됐다"며, 식단과 운동, 전문의 관리로 건강을 슬기롭게 지키는 사례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아울러 임산부, 수유부, 특이 체질의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할 필요성을 꼼꼼하게 짚어내며 진정성 있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박규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뇌출혈의 기억에서 나오는 진중한 조언과 함께, 오랜 시간 쌓은 건강 노하우를 토대로 투병의 두려움과 회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품격 있는 국악인에서 대중의 건강 멘토로 거듭난 박규리가 활약 중인 ‘질병의 법칙’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편성을 지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건강 고민에 따듯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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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질병의법칙#알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