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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특장차 인력양성 본격화”…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전환 교육 확대→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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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특장차 인력양성 본격화”…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전환 교육 확대→해외 진출 지원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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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미래형 특장차 시장의 전환기를 겨냥한 첨단 인력양성에 본격 나섰다. 공단은 전북 김제 공단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이달 9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장차 제작사의 인증 전문성과 미래차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구상이 뚜렷하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자동차 제작사를 포함한 업계 전반의 기술 인증 역량이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추진된다. 공단은 각 제작사 담당자에게 미래형 전기차와 관련한 구조, 원리, 핵심 부품 등에 대한 종합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법적 기준과 안전 규정 이해도 역시 주요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이러한 과정은 전기동력 기반 특장차 개발이 점차 늘어나는 산업 환경에서 국내 기술 표준 확립에 필수적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첨단 특장차 인력양성 본격화”…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전환 교육 확대→해외 진출 지원
첨단 특장차 인력양성 본격화”…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차 전환 교육 확대→해외 진출 지원

김제 특장차 클러스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 공단은 해당 클러스터의 해외 진출 로드맵을 토대로 몽골 도르노고비주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인증 인프라와 해외 정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업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인증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전략적 지원체계가 국내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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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특장차#김제특장차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