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팝업스토어, 유애나 마음에 별빛”…더현대 서울→시간 너머의 만남

도심 한복판, 더현대 서울에 아이유의 기분 좋은 온기가 번졌다.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는 아이유가 특별한 추억을 안고 다시 팬들 곁으로 걸어왔다. 유애나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반짝임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팝업스토어 ‘파운드 앳 에이트’가 설렘과 이야기가 흐르는 만남의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아이유의 음악과 사진 그리고 직접 남긴 가사가 곳곳에 스며들며 팬들에게 아련한 기억과 새로운 영감을 동시에 안겼다. 팬클럽 8기의 상징인 캐릭터 ‘에일이언’이 다양한 오브제로 재탄생하고, 방문자들은 각자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남기는 아지트처럼 그들만의 흔적도 남길 수 있게 됐다. 포토존부터 아이유의 뒷이야기가 담긴 영상, 뮤직비디오, 그리고 온기를 나누는 갤러리와 미디어월이 팬과 아티스트를 이어주는 따뜻한 다리 역할을 했다.

운영은 온라인 무료 사전 예약제로 이뤄져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아이유의 음악 세계와 팬덤 유애나의 삶이 다시 한번 교차하는 잔잔한 장면들을 그려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팬밋업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역시 병행하며 쉼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