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지 밴쿠버 힐링 산책”…초록 빛 초여름 하루→청량한 미소에 여행 감성 폭발

푸른 잎새와 환한 미소가 어우러진 밴쿠버의 산책길이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는 새로운 계절의 여유와 설렘을 한 아름 품은 사진으로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바람이 스며들고 햇살이 비치는 산책로 위,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을 담은 한 장면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셨다.

배혜지는 직접 남긴 사진 속에서 산뜻한 아이보리 니트와 검은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초여름의 소박함을 한껏 드러냈다. 포근한 옷차림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해 자연스러운 휴식과 활동성 모두를 담아냈고, 곳곳에 펼쳐진 초록빛 풍경이 묵직한 일상의 무게를 잊게 했다. 밝은 미소와 담백한 분위기가 여행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아쉬움과 새로운 에너지,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배혜지는 “밴쿠버 맛집 정리, 현지 관광청 직원 분들이 골라주신 최종 버전입니다. 밴쿠버 여행 끝”이라는 소회도 남겼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듯 짧지만 진솔한 한마디에 여행의 만족감과 현지 경험의 진가가 묻어났다. 팬들은 ”힐링 되는 사진”, “혜지씨 미소가 밝아서 보기 좋아요”, “여행 정보 고마워요”라며 그의 일상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나른한 일상의 흐름을 바꿔주는 자연 속 산책과 여행의 순간을 자연스럽게 공유한 배혜지의 모습에, 기존의 단정한 방송인 이미지를 넘어 활기차고 솔직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초여름의 청량감과 함께 전해진 그날의 기록은 늘 바쁜 삶에 작은 기쁨과 여운을 더하며 팬들에게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