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차은우, 드라마 한 장면 같은 미인 챌린지”…두 얼굴의 동화적 만남→대중 반응 술렁
밝은 음악이 흐르는 스튜디오에 아이유와 차은우가 나란히 섰다. 아이유는 수줍게 미소지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차은우가 뒤를 돌아본 순간 놀란 듯 도망치다 이내 따라잡히는 장면은 마치 동화를 보는 듯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미인 챌린지 영상은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새로운 드라마 캐스팅을 요구하는 목소리마저 불러일으켰다.
아이유 공식 채널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댓글란에는 “둘이 드라마 찍어줘요 제발”, “둘 다 너무 무해하고 귀엽다”, “진짜 얼굴합 미쳤다” 등 열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영상 속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안정적인 호흡, 그리고 카메라 앞에 펼쳐진 순수한 표정 변화는 네티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차은우는 최근 아이유의 '미인'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환상적인 얼굴 조합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는 차은우 섭외 이유에 대해 “빛과 그림자는 서로를 마주 봤을 때 비로소 온전해진다”는 해석과 함께, 모두의 만장일치로 그가 빛 역할에 낙점됐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지난달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레전드 곡들을 특유의 감성과 목소리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수록곡 ‘미인’을 비롯해 ‘빨간 운동화’, ‘네버 엔딩 스토리’, ‘10월 4일’, ‘Last Scene’, ‘네모의 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음악적 행보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아이유는 현재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반면 차은우는 아스트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7월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어 두 사람의 다음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