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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여름을 찢은 물보라”…‘I WANT IT’ 앞두고 자유→청량의 경계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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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여름을 찢은 물보라”…‘I WANT IT’ 앞두고 자유→청량의 경계 흔들렸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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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쏟아지는 물방울과 이글거리는 한낮의 햇살, 윤의 세차장 한가운데서 보인 표정에는 장난기와 자유로움이 교차했다. 빨간 브라톱이 빛나는 흰 민소매와 짧은 블랙 쇼츠, 물기를 머금은 짧은 흑발까지, 한여름의 생동감이 그의 온몸을 휘감았다. 분홍 스펀지와 노란 호스, 그리고 렌즈를 곧게 응시하는 당찬 시선이 강렬한 대비와 어울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한순간에 쏴 내려갔다.

 

파란색 포인트가 살아 있는 세차장 한켠에서 펼쳐진 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여름의 해방감’과 맞닿아 있었다. 물방울과 햇살이 뒤섞인 배경에 과감한 포즈와 유쾌한 표정이 겹쳐져 일상의 무더위마저 날려버릴 듯한 청량함을 만들어냈다. 거칠게 흩날리는 단발 머리, 거울 속 뒷모습, 그리고 자동차 표면 위로 퍼지는 물자국까지, 사진은 한순간 기록이 아니라 잊히지 않을 여름의 풍경처럼 번져갔다.

“6시에 I WANT IT 들어야지”…윤, 한여름 물보라→청량 존재감 폭발 / 걸그룹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6시에 I WANT IT 들어야지”…윤, 한여름 물보라→청량 존재감 폭발 / 걸그룹 스테이씨 윤 인스타그램

윤은 “6시에 I WANT IT 들어야징..”이라는 짧지만 설렘 가득한 멘트로 신곡을 향한 자신만의 기대를 드러냈다. 팬들 역시 “신곡도 기대되지만 오늘 윤의 자유로운 모습도 무척 좋다”, “무더위가 씻겨나가는 기분”이라며 댓글로 반응을 쏟아냈다. 일상에서 드러나는 솔직함과 뮤지션 윤의 엉뚱한 매력이 새로운 계절의 변화를 알렸다.

 

이번 신곡 ‘I WANT IT’을 앞두고 변화된 스타일과 더불어 이전보다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돋보였으며, 팬들은 단지 음악만이 아니라 윤의 일상 역시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쏟아지는 여름의 단면과 아티스트의 새로운 도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순간은, 반복되던 계절과 일상에 “아직 끝나지 않은 주요 장면”을 각인시켰다. ‘I WANT IT’이 담을 또 다른 자유와 변화의 여운을 남기며, 윤은 다시 한 번 여름 한가운데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윤이 속한 걸그룹 스테이씨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신곡 ‘I WANT IT’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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