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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울대공원 뒤흔든 몽환적 무대”…‘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아시아 첫 투어까지 벅찬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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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서울대공원 뒤흔든 몽환적 무대”…‘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아시아 첫 투어까지 벅찬 여운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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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이브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르며 몽환적 감성과 신비로움이 흐르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장을 울리는 라이브와 예측할 수 없는 사운드는 단번에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음악과 삶의 경계는 이브의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흐려졌다. 늘 새로운 감각을 선보여온 이브가 글로벌 무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순간, 서울대공원 현장은 그만의 독특한 색으로 가득 물들었다.

 

이브는 이날 ‘POP STATION’이라는 콘셉트 아래 펼쳐진 대형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직접 선보인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신곡 무대와 더블 타이틀곡 ‘Soap (feat. PinkPantheress)’ 등은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으며,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세트리스트는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브 특유의 몽환적 음색과 무대 매너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기억을 남겼다.

“이브, 몽환적 퍼포먼스의 정점”…‘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 무대→글로벌 투어까지 예고 / 파익스퍼밀
“이브, 몽환적 퍼포먼스의 정점”…‘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 무대→글로벌 투어까지 예고 / 파익스퍼밀

이브는 앞서 발표한 첫 EP ‘LOOP’와 두 번째 EP ‘I Did’를 통해 감각적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I Did’ 수록곡 ‘DIM’은 미국 ‘바이럴 50’ 차트 1위를 2주간 유지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후 새로운 EP ‘Soft Error’에는 다채로운 6곡이 수록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고, 팬들은 매 앨범마다 성장하는 이브의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현장 라이브는 그의 예술적 진화를 집약한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평가다.

 

공연 내내 관객과 따뜻하게 소통한 이브는 장르와 국경을 뛰어넘는 협업으로 음악적 경계를 확장해왔다. 그 여정의 중심에는 첫 해외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시작되는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는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서울을 포함한 7개 주요 도시를 무대로 이브의 음악 세계를 전한다. 팬들은 각 도시의 무대에서 선보일 이브만의 새로운 ‘몽환’과 에너지에 기대감을 쏟고 있다.

 

이브가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기반의 신곡 ‘Soft Error’와 함께 서울대공원에서 드러낸 강렬한 여운은 투어의 출발점이 됐다. 그의 첫 글로벌 투어는 8월 18일부터 시작돼,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다. 성장의 여백이 가득한 이브의 이번 음악 여정이 또 어떤 감동의 장면을 그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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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원유니버스페스티벌2025#soft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