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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연애설 흔적도 없이 웃다”…백반기행서 솔직 고백→팬들 궁금증만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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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연애설 흔적도 없이 웃다”…백반기행서 솔직 고백→팬들 궁금증만 증폭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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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으로 테이블을 채우던 오상욱의 표정은 허영만이 던진 연애설 질문에 더없이 진솔한 빛을 띠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오상욱은 갑작스러운 애인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거듭된 확인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허영만의 농담에도 흔들림 없이 "진짜 없다"며 미소와 함께 자신만의 솔직한 매력을 전했다.

 

이어진 대화 속에서 허영만은 오상욱의 “줄 서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는 실내 분위기가 퍼졌고, 오상욱은 조용한 웃음으로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겼다. 모두의 시선을 모았던 지난해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 언급도, 오상욱만의 담담한 태도로 무게가 덜어졌다. 이전 ‘놀면 뭐하니?’ 출연 때 주우재와 이이경 역시 오상욱의 연애 여부를 재치 있게 묻는 장면이 있었다. 그는 “‘뭐 해명할 이유 있느냐’는 느낌”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고, 이이경은 “솔로”를 덧붙여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연애설 조용히 웃어넘겨”…오상욱, ‘백반기행’서 솔직 고백→솔로임 재확인
“연애설 조용히 웃어넘겨”…오상욱, ‘백반기행’서 솔직 고백→솔로임 재확인

주우재의 “진짜 여자친구가 서운해 한다”는 농담에도 오상욱은 단호하게 “없어요. 없어”라고 말하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의 이러한 모습은 열애설조차 지혜롭게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여유가 사뭇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방송 내내 오상욱은 어떠한 부담 표시나 구체적인 해명 대신, 자연스러운 화법과 꾸밈없는 표정으로 자신의 현재를 조용하지만 명확하게 전했다. 솔직한 말투, 부끄러운 표정, 장난기 섞인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오상욱만의 편안한 매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상욱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일상 속 이야기와 함께, 따뜻함을 머금은 현장 분위기로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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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허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