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공주 알밤 든 설렘 무대”…10주년→김재중 지원속 진심 교감에 궁금증
햇살에 빛나는 공주 거리 위로 몬스타엑스의 환한 웃음이 번졌다. ‘전국반짝투어’ 네 번째 게스트로서 충청남도 공주에 도착한 몬스타엑스는 익숙한 무대가 아닌, 특산물 알밤과 어우러진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 그 순간, 멤버들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덤 몬베베와 더 깊은 교감을 이루며, 도심 곳곳을 독특한 추억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공주 알밤 앰배서더’로 활약하며 팝업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폭우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멤버들은 시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에 한껏 집중했다. 공연을 앞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거리에서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고, 자연스럽게 알밤 판매에도 나섰다. 몬스타엑스의 한 장면, 한 장면은 지역 주민과 팬 모두에게 색다른 온기를 불어넣었다.

방송의 결정적 순간은 공주 출신 연예인 김재중의 깜짝 방문이었다. 김재중은 후배인 몬스타엑스를 향한 따스한 격려와 동시에 공주와 관련된 각종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김재중의 지원에 힘입어 역할을 분담하며 피날레 공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팝업 부스를 찾아온 몬베베 팬덤은 그룹의 데뷔 10주년을 함께 기념했고, 공연과 특산물 판매가 하나로 녹아든 이색 현장은 이날만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과 멤버,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떠올린 미소는 화면 너머로도 긴 여운을 남겼다. 해당 방송은 글로벌 K-POP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비롯해 ABEMA, Rakuten Viki, Apple TV+, Amazon Prime Video 등으로도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으로 남은 ‘전국반짝투어’의 무대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몬스타엑스와 김재중이 함께한 공주 편은 이날 밤 10시에 공개돼, 또 다른 만남의 의미를 국내외 시청자 모두의 마음에 깊이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