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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엉뚱 고백에 스튜디오 폭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유쾌 케미 폭발→궁금증 쏟아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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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엉뚱 고백에 스튜디오 폭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유쾌 케미 폭발→궁금증 쏟아진 현장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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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긴장감이 감도는 스튜디오, 배우 박규영이 예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함께한 박규영의 솔직하고 엉뚱한 질문들은 출연진을 당황시키면서도 현장에 진한 웃음을 더했다. 카메라 앞에서의 익숙함 대신, 담백하고 취향 어린 호기심이 방송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양동근, 이민정, 김정현 등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박규영은 조심스러운 눈빛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되냐. 화장실 갈 때 말하고 가야 하냐”고 천진난만하게 물으며 뜻밖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민정은 미소를 머금은 채 “당연히 화장실 갈 수 있다. 화장실에는 이런 거 없다. 마이크는 잠깐 떼고 가라”고 친절하게 조언했다. 이어 박규영은 “중간에 방귀를 뀔 순 없으니까”라며 웃음을 유발했고, 김정현 역시 “그 소리를 방송에 내지는 않을 거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박규영 엉뚱 고백에 스튜디오 폭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유쾌 케미 폭발→궁금증 쏟아진 현장
박규영 엉뚱 고백에 스튜디오 폭소…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유쾌 케미 폭발→궁금증 쏟아진 현장

방송 경험이 많지 않은 박규영의 진솔한 당부 또한 출연진 감성을 자극했다. “드라마 찍을 때는 그냥 (방귀) 뀐다. 그러면 음향 감독님들이 ‘쟤 또 방귀 뀐다’라고 생각한다. 이해해 달라”는 고백에 장내에는 한동안 환한 웃음이 흐르며 훈훈한 공감이 오갔다.  

 

예상치 못한 질문과 꾸밈없는 대화는 반전의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방송을 즐기는 출연진의 속내까지 자연스레 드러냈다. 한층 더 가까워진 출연진 사이, 박규영의 순수한 호기심이 유쾌함으로 피어오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공감과 재미를 안겼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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