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김포 고촌 훈연 생삼겹살”…풍자, 부드러운 풍미에 감탄→숨겨진 진짜 맛집 궁금증 폭발

웃음이 오가는 테이블에서 피어난 것은 단순한 맛의 찬사가 아니었다. ‘또간집’을 통해 김포 고촌의 생삼겹살 맛집을 찾은 풍자는 첫 입에 진지한 눈빛으로 숯향이 깊게 밴 고기 맛에 빠져들었다. 오랜 시간 장작 숯에서 훈연한 생삼겹살은 한 번의 씹힘만으로도 돼지고기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만들었다.

풍자는 군더더기 없는 기본 찬에 이어, 참나무숯 향이 가득 배인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었다. 놀라움과 감탄 사이에서 “이게 정말 돼지고기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부드럽다”며 연방 감탄을 내비쳤다. 김포 고촌읍 태리에 위치한 이 식당은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난 가운데 다양한 메뉴와 풍성한 찬, 신선한 육질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함께 선보인 생오겹살, 생오리장작구이, 옻오리, 오리백숙, 오리두루치기 등도 별미로 꼽히며 계절의 풍미를 더했다. 싱그러운 채소와 정성껏 담근 깻잎장아찌, 오이장아찌, 고추장아찌는 고기의 깊은 맛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회차를 통해 ‘또간집’은 김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짜 요리의 정수를 조명했다. 편안한 분위기와 따뜻한 정성이 더해진 식사 한 끼가 풍자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풍성한 메뉴와 숯불 특유의 아늑한 향이 어우러진 이 고깃집에 대한 궁금증이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다음 방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간집’은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