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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풀무원재단 식생활 혁신” 공동사업 강화→국민 건강 관리 새 국면
IT/바이오

“카카오헬스케어·풀무원재단 식생활 혁신” 공동사업 강화→국민 건강 관리 새 국면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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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와 풀무원재단이 손을 맞잡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식생활 교육의 접점을 확장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이 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양 기관은 만성질환 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다. 시장과 공공 섹터가 주목하는 이 협력은 한국인의 평균 수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중요한 과제에 응답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앞세워 풀무원재단의 먹거리 교육 현장에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바른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에 ‘파스타’를 도입함으로써, 과학적 데이터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접목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한다. 기본 건강 정보와 함께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생활 밀착형 솔루션이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만성질환 관리 국가전략(2024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풀무원재단 식생활 혁신 공동사업 강화→국민 건강 관리 새 국면
카카오헬스케어·풀무원재단 식생활 혁신 공동사업 강화→국민 건강 관리 새 국면

국민 먹거리 교육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 속에 카카오헬스케어와 풀무원재단은 의료진과 영양 전문가의 협업, 빅데이터 기반 생활습관 분석 등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파스타를 접목해 미래지향적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이재숙 카카오헬스케어 전무 또한 “여러 만성질환의 관리와 발병률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협업이 향후 공공 보건 정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ESG 사회공헌 영역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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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풀무원재단#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