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이선빈, 거울 속 사랑스런 장난기”…초여름 저녁→진솔한 윙크에 모두가 끌렸다
이준서 기자
입력
서늘한 초여름 저녁이 머무는 방 안, 이선빈의 맑은 얼굴에는 평온함과 장난기가 어우러졌다. 거울 앞에서 왼손을 볼에 가만히 올린 채 신중하게 포즈를 취한 이선빈은 잠깐의 나른함과 함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윙크를 남겼다.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앞머리와 검은 머리카락, 그리고 부드럽게 미소 지은 모습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선빈은 특별한 장치나 화려한 소품 없이 순수한 일상의 순간을 셀카 한 장에 담아냈다. 화면 속 그는 짙은 밤색 손톱과 산뜻한 여름밤의 생기를 머금은 표정으로, 묵직한 노래 한 소절이 흐르는 듯한 차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거울 셀카의 각도를 달리해 한 번 더 내면의 감정을 비쳤고, 볼에 닿은 손 끝에 어린 장난기와 깊은 사색이 동시에 머물렀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박한 솔직함과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즉각적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이 귀엽다”, “일상에서도 빛난다”는 등의 반응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이선빈의 작은 제스처와 친근한 자태에 수많은 이들의 미소가 번졌다.
최근 이선빈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편안하고 가까운 이미지로 변신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혀왔다. 꾸밈없이 담백한 셀카 한 장만으로도 초여름 밤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무심한 듯 머문 진솔한 감정이 팬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잔잔한 파도를 남겼다.
이준서 기자
밴드
URL복사
#이선빈#셀럽#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