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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장중 0.18% 상승”…매도세 격화 속 57,000원대 거래
경제

“올릭스 장중 0.18% 상승”…매도세 격화 속 57,000원대 거래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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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주가가 8월 20일 장중 57,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56,900원) 대비 0.18% 소폭 상승한 흐름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올릭스는 변동성이 컸던 장세 속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올릭스는 시가 59,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60,200원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으나, 이후 매도세가 출회되며 54,9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재 57,000원에서 지지를 받으며 거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량은 569,288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328억 1,100만 원에 달했다. 올릭스는 시가총액 1조 1,44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7위에 올랐다. 외국인 소진율도 6.5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제약업종 등락률이 마이너스 1.55%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음에도, 올릭스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증권업계는 “동일 업종의 주가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릭스가 선방하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동안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하면서도, 코스닥 시장 내 올릭스의 위상 변화와 향후 외국인 수급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준의 금리 발표와 코스닥 제약업종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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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