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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웃음의 파도”…가는정오는정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배려와 허당의 반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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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웃음의 파도”…가는정오는정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배려와 허당의 반전 교차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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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의 환한 미소가 금요일 밤을 밝혔고, 작은 배려와 솔직한 질문들이 조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 각자의 매력을 펼치며 유쾌한 에너지를 쏟아냈다. 무엇보다 안재현은 진심 어린 팀워크와 예기치 못한 허당미가 한데 어우러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릴레이 메뉴 선정 게임에서, 안재현은 잡채를 선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동료 김정현의 취향까지 깊이 헤아린 센스 있는 결정으로, 팀원 모두의 식탁에 한결같은 온기를 더했다. 자연스럽게 풀어나간 대화 속에서 “오징어 게임 오디션은 어떻게 진행하나요?”라는 즉흥적이고 순수한 궁금증도 던지며, 게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규영, 위하준, 양동근까지 함께한 식사자리엔 소소하고 따뜻한 농담이 오가며 한층 풍성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센스와 따뜻함의 공존”…안재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반전 매력 빛났다 / KBS 2TV 예능  방송 캡처
“센스와 따뜻함의 공존”…안재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반전 매력 빛났다 / KBS 2TV 예능 방송 캡처

이어 4인 5각 비석치기 게임에 도전한 안재현은 번번이 실패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았다. 그는 직접 “셀프 싸대기” 벌칙을 단행하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의 웃음을 끌어냈다. 연이은 실수 끝에 다섯 번째 도전 만에 일궈낸 성공의 순간, 안재현의 고집과 집념이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의 파동을 남겼다.

 

또한 턱걸이 미션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반전 체력을 보여줬다. 팀원들 사이 ‘종이 인형’ 별명이 무색하게, 능숙하고 침착한 동작으로 현장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빛낸 그의 존재는,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에게도 자연스러운 이끌림과 호기심을 안겼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미션에서도 안재현은 위하준과 나란히 자리하며, 날카로운 질문과 따뜻한 리액션을 이어갔다. 매 순간 주어진 상황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호흡은, 평범한 게임조차 특별하게 만들었다. 안재현의 세심한 시선과 따뜻함이, 함께했던 모든 장면을 더욱 포근하게 감쌌다.

 

소소한 미션과 반복되는 시도 속에서, 안재현이 전하는 온기와 자그마한 용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차분한 여운으로 남았다. 배려와 다정함, 실패를 웃음으로 바꾸는 집념까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오징어 게임 특집은 삭막한 일상에 소박한 위로와 기쁨을 전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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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가는정오는정이민정#오징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