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생일 밤의 미소가 남긴 온기”…무대 밖 진심→팬심 위로 파도
사진 한 장이 품은 잔잔한 설렘이 에버글로우 온다의 미소를 거쳐 깊은 감동으로 이어졌다. 케이크를 감싸안은 온다의 손길, 투명한 눈빛과 환한 표정이 지난달 생일의 온기 가득한 순간을 애틋하게 담았고, 촉촉하게 번진 여운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환하게 밝혔다. 생일날의 특별했던 소망과 고마움이 한 사진에 오롯이 쏟아졌던 시간은 마치 초여름 밤을 물들이는 작은 축제와도 같았다.
온다는 최근 직접 올린 사진을 통해 고운 어깨가 드러나는 검정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높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발랄하고 단정한 매력을 뽐냈다. 한 손에는 토끼와 곰, 오리 등 다양한 캐릭터가 예쁘게 장식된 케이크가 들려 있었고, 케이크 곳곳에 새겨진 꽃과 하트 장식은 팬심을 가득 담아냈다. 조명 아래 잔잔히 번지는 미소와 차분한 나무 벽, 아늑한 소파가 어우러진 실내는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됐다. 온다는 사진에서 살짝 고개를 숙인 채 케이크를 바라보며, 더없이 진실한 기쁨과 고마움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Ahh, I need to upload my birthday photos before May ends! Thank you to everyone who celebrated my birthday this year. I think this year’s birthday was truly unforgettable I was so happy To all our FOREVERs who made these beautiful and precious moments possible, I send you all my love and gratitude Love you all”라며 온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생일이 잊지 못할 추억이었음을 직접 언급하며, 팬들에게 각별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온다의 행복이 우리의 기쁨”,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생일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등 따뜻한 응원과 진심 어린 축하를 아낌없이 전했다. 팬들이 남긴 사랑과 격려가 온다의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무대 위의 화려함과 달리, 이 게시물에서는 온다의 여유와 따스함,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소통이 오롯이 느껴져 또 한 번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