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300평 대저택서 청소본능 폭발”…전지적참견시점, 궁전의 일상→몰입감 폭발
한밤의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육중한 대문이 열리며 브라이언의 300평 대저택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전지적참견시점을 통해 긴 복도를 지나 드넓은 거실, 유리창 너머의 수영장과 홈짐, 영화관 등 각기 다른 표정의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 브라이언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저택은 그의 고유한 취향과 오랜 꿈의 결실이 고스란히 녹아났다.
리조트와 같은 수영장은 잔잔한 물결과 은은한 빛이 뒤섞여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집안 곳곳을 가득 채운 세련됨과 정돈감은 브라이언의 완벽주의와 생활 철학을 짙게 드러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로 수년간 사랑받아온 브라이언이지만, 이제는 청소와 관리에 대한 남다른 집착으로도 예능의 아이콘이 됐다.

출연진 모두 방대한 규모와 취향 가득한 공간 구성을 보며 연신 “이런 집은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집의 실내는 깔끔하고 정갈한 배치가 돋보였고, 수납장 하나, 계단 아래 빈 공간까지 브라이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완성됐다. 브라이언은 “청소할 곳이 많아져서 더욱 행복하다”고 밝히며, 12대의 청소기와 3개의 세탁실, 각종 첨단 청소 장비로 채운 생활이 오히려 자신만의 즐거움임을 털어놨다.
방송 내내 집안 곳곳을 돌며 치밀하게 관리하는 브라이언의 청소광적 면모와 그 속에서 작은 기쁨을 누리는 솔직한 일상이 생생히 그려졌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신만의 세계로 가꿔가는 집, 그리고 매일 아침 맑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하루가 브라이언의 진짜 행복임을 화면이 말해줬다.
궁전 같은 집, 강박과 애정이 교차하는 일상, 그리고 브라이언의 새로운 인간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이야기는 28일 오후 11시10분에 전지적참견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