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주가 장중 2.55% 하락”…PER 97.88배, 업종 평균 크게 상회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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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1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대한전선 주가는 15,27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 대비 2.5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가는 시가 15,590원에서 시작해 고점 15,680원, 저점 15,230원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51만 6,525주, 거래대금은 79억 6,900만 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의 시가총액은 2조 8,47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34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7.88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0.94배 대비 세 배가 넘는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7.06%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업종 흐름도 약세를 보였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2.10% 하락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PER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는 부담과 업종 전체의 약세 흐름이 동시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평가 논란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업종 약세까지 겹치면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주가 및 밸류에이션 추이는 업종 내 실적 개선, 외국인 유입 확대 등 후속 모멘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내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업황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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