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최효주, 새벽 감성 셀카”…장난기 어린 눈빛→밤 공기 물든 자화상
윤선우 기자
입력
고요한 새벽의 적막을 깨우는 배우 최효주의 눈빛에는 장난기와 은근한 설렘이 동시에 깃들었다. 자동차 실내의 소박한 공간,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촬영된 셀카 한 장은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오롯이 전했다. 짙은 와인 컬러 집업 차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검은 머리칼, 그리고 밝고 유쾌한 낙서 효과가 더해진 얼굴에는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미묘한 표정과 여유가 겹쳐 보였다.
특유의 큰 눈동자와 오동통한 입술, 맑은 피부빛이 실내등 아래 또렷하게 살아났고, 살짝 내린 입꼬리와 브이 제스처가 조용한 감성을 자아냈다. 말 대신 표정과 분위기만으로 온기를 전하는 셀카는, 새벽 시간대의 나른함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적으로 담아냈다.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한 이번 모습은 화려함을 벗어나 평온함과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특별한 메시지 없이 오로지 사진만으로 근황을 전한 최효주의 감각은 SNS 공간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팬들은 “밤에도 빛나는 예쁨”, “애교 넘치는 분위기가 사랑스럽다”는 등 다양한 응원과 함께 따뜻한 감정을 공유했다. 이전 게시물에 비해 내추럴한 무드와 일상성을 부각한 이번 셀카는, 잔잔한 새벽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최효주가 전한 새벽의 감성과 자연스러운 자화상은 팬들에게 또 다른 공감의 파동을 남겼다. 매 순간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그의 SNS 행보가 계속 주목받고 있다.
윤선우 기자
밴드
URL복사
#최효주#셀카#새벽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