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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커피차 앞 미소”…‘두번째 시그널’ 차수현, 봄빛 설렘→변화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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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커피차 앞 미소”…‘두번째 시그널’ 차수현, 봄빛 설렘→변화의 서막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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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팬들의 진심 어린 선물이 도착한 ‘두번째 시그널’ 촬영장에 김혜수의 환한 미소가 번졌다. 선명한 핑크빛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은 김혜수는 봄날 커피차 앞에서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팬들의 응원이 가득 담긴 현장 속, 김혜수는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점에서 설렘과 감사가 뒤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플래카드에는 ‘김혜수 배우님과 두번째 시그널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열렬히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현장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태국 팬들의 세심한 마음과 응원이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전해지며, 작품을 만드는 모두의 마음에 작은 힘과 미소를 남겼다. 김혜수는 자연스러운 손짓과 밝은 눈빛으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핑크빛 자신감”…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장 커피차 앞 미소→차수현의 새로운 시작
“핑크빛 자신감”…김혜수, ‘두번째 시그널’ 촬영장 커피차 앞 미소→차수현의 새로운 시작

이번 근황은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에서 김혜수가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으로 다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게 했다. 이 작품은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전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시즌1을 빛냈던 김혜수뿐 아니라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의기투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몰입도 높은 서사를 예고한다. 김은희 작가의 치밀한 각본과 영화 ‘올빼미’의 안태진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더해져,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데뷔작 ‘깜보’부터 드라마 ‘짝’, ‘장희빈’, ‘직장의 신’을 거쳐 최근 ‘슈룹’까지, 그리고 ‘타짜’, ‘관상’, ‘국가부도의 날’, ‘밀수’ 등 스크린과 TV를 자유롭게 오간 김혜수는 매 작품마다 차별화된 존재감과 깊은 몰입을 보여주며 독보적 행보를 그려왔다. 단단한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 끝없는 변화의 길 위에서, 이번 ‘두번째 시그널’에서 김혜수는 다시 새로운 전설을 써갈 채비를 마쳤다.

 

커피차 앞 미소를 머금은 김혜수의 모습에는 오랜 시간 배우로서 쌓아온 따스한 온기와 설렘, 그리고 곧 다가올 변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어우러져 있었다. 차수현으로 다시 돌아올 그녀가 어떤 진실과 감정의 파동을 전할지, 이미 현장은 기대와 응원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은 내년 상반기, 시청자 곁을 찾아올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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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두번째시그널#차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