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정자 검사 고백”…결혼 앞두고 2세 걱정→예비신부 향한 속깊은 배려
따사로운 미소 뒤에 감춰진 김종국의 진심이 예비신부를 향한 배려로 깊게 전해졌다. 김종국은 자신만의 공간인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앞둔 남자의 솔직한 고민, 그리고 2세 계획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짓궂은 장난이 오가는 크루들 사이에서도 김종국의 진중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김종국은 정자 검사 경험담을 풀어냈다. 마선호, 최한진과 함께 환한 웃음이 번지던 장면 속, 김종국은 “우리 크루들한테 다 물어봤다”고 털어놓으며 검사 과정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동료들은 그가 몇 명에게 검사에 관해 물었는지 토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제로 김종국은 PD와 석빈, 그리고 스스로 검사를 받았다고 전해 크루 전체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꽤 예전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검사 결정 배경을 밝혔다. 50에 가까워지는 나이에 "너무 늦으면 안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 그리고 무엇보다 예비신부가 겪을 수 있는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배려가 컸다. 쇼리가 자연 임신 계획을 묻자, 김종국은 "자연이 된다면 너무 좋다"며 부인의 건강을 고려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자연 임신이 어려울 경우 시험관 시술이 여성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결혼을 앞둔 남성으로서 현실적인 고민도 더했다.
김종국은 얼마 전 팬카페에 "저 장가 간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한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전하며 축복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예비신부의 정체와 경력, 나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김종국의 결혼과 2세 계획을 둘러싼 진솔한 고백이 새로운 감동을 더했다.
김종국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하게 전해지고 있다. 최근 영상에서는 찬열, 마선호, 최한진과 함께 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