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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덤의 진심, 1,386만 원 나눔”…영웅시대 서울4구역방, 선한 영향력 확산→포근한 희망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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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덤의 진심, 1,386만 원 나눔”…영웅시대 서울4구역방, 선한 영향력 확산→포근한 희망의 연대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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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팬덤 ‘영웅시대 서울4구역방’이 마음 깊은 나눔으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영웅시대 서울4구역방’ 회원들은 아티스트의 환경 보호 철학을 가슴에 새기며, 새 앨범을 소유하는 대신 1,386만 원이라는 물질적 기부로 진심을 표현했다. 경쟁이 아닌 공존, 소유를 뛰어넘는 연대의 마음이 숫자보다 빛나는 메시지를 드러냈다.

 

임영웅이 무대 안팎에서 노래해온 환경 존중의 메시지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이 됐다. 팬들은 그 뜻을 이어 받아 직접 기부로 연결했고,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임영웅과 팬덤이 함께 의지를 모은 철학적 실천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이 귀를 적신다면, 그 메시지가 불러온 나눔은 세상의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울림이 됐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전달된 1,386만 원의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활 안정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도와준다’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밝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흐름을 만드는 귀중한 한 걸음이다.

 

사실 기부와 봉사는 누구나 쉽지 않은 마음의 실천이다. 그러나 영웅시대 팬들은 임영웅이라는 이름 아래 용기를 내어 행동으로 옮기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다. 추운 계절의 바람에도 기부의 온기는 이웃에게 포근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음악이 선사한 진심은 무대 위에만 머물지 않는다. 팬들은 그 감동을 사회적 연대로 이어가며,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만들어낸 이 따뜻한 순환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기부라는 선택이 선사한 것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은 믿음과 사랑,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용기였다. 무대 밖의 이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진짜 힘임을 영웅시대는 증명해 냈다.

 

임영웅의 정규 2집 발매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이름 아래 이어지는 팬덤의 진심 어린 선행은 아름다운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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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웅시대서울4구역방#사랑의열매